리 얼 후 기

웨스팅하우스 에어프라이어 5.3L용량 추천, 사용후기 : 코팅이 벗겨지지 않아요!

MaBelle: 2018. 12. 13. 18:19


얼마전에 산 톰슨 에어프라이어코팅이 벗겨지는 바람에 애먹고 결국 겨우겨우 새상품으로 교환 받은 적이 있었다. 



근데 이건 제품 자체가 코팅이 벗겨질수 밖에 만든것 같다..ㅠㅠ


바스켓 내부를 보면 얇은 막을 씌워 놓은 것 같아 열기가 가해지면 코딩 부위가 약해지면서 떨어지는 듯하다. 


새상품도 역시 마찬가지로 코팅이 벗겨졌다..


결국 다른 에어프라이어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 웨스팅하우스 Westinghouse 에어프라이어를 딱 보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 에어프라이어"라는 문구였다. 


그냥 광고성 과대 문구가 아닌가 하고 내부 바스켓을 봤는데 압력 밥솥 재질 마냥 튼튼해보이는 것이 기존에 쓰던 톰슨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이랑은 다르다는 것이 단번에 느껴졌다.


그리고 용량도 5.3L로 훨씬 넉넉해서 기존 톰슨 에어프라이어와는 여러가지 면에서 나아보여 구입하게 되었다! 






한달정도 사용한 웨스팅하우스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5.3L의 넉넉한 용량!



처음에 톤슨 에어프라이어를 살때 3.5L도 넉넉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3인 가족이라면 3.5L가 작게 느껴질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의 의존도에 따라서 적당한 사이즈가 될 수도 있지만 메인 요리가 아닌 3인 가족  고등어 튀김용으로는 적당하다. 


하지만 돈까스 튀김이나 치킨, 삼겹살을 요리하기에는 약간 작다싶을 수 있다.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양이 많지 않은데 최소 15분 정도는 기다려야 다음 요리가 나오기 때문에 다같이 앉아 따뜻한 밥을 먹는 것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5.3L는 메인 요리를 에어프라이어에 많이 해먹는 2인가족이라면 적당한 크기이다. 


외관만 봤을 때는 너무 큰거 아닌가 싶지만 부피는 웬만한 밥솥 못지 않지만 밥솥 못지 않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부엌 가전이다.










싸우지 않고 오손도손 맛있게 밥먹고 싶다면 2인가족도 5.3L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한다.




벗겨지지 않는 코팅




에어프라이어의 성능은 요즘 기본적으로 다 좋게 나오기 때문에 성능보다는 내구성을 더 중요한 비교 항목으로 보았다. 


한 번 빠진 에어프라이어는 앞으로도 쭉~ 오랫동안 사용할 수 밖에 없기에 단순히 몇 만원 더 저렴한 제품보다는 더 튼튼한 제품으로 골랐다.






에어프라이어의 내구성 중 하나로 바스켓의 코팅 벗겨짐을 볼 수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첫 에어프라이어로 구입한 톰슨 제품은 코팅이 너무나도 잘 벗겨졌다. 


웨스팅하우스 제품을 살 때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코팅이고 실제로도 사용하다 보니 내부 열에 의해서도 코팅이 들뜨거나 벗겨질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제품 설명을 보니 도금이 아니라 애초에 벗겨질 코팅이 없었던 것이다.


올 알루미늄이라 코팅 벗겨질 염려도 없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세척하기도 편리하다! 


한가지 사용 팁을 말하자면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밑에 베이킹용 종이를 깔고 조리하면 세척이 한결 편해진다.



에어프라이어 전기료 많이 나오나요?




사람들이 에어프라이어 살 때 제일 많이 궁금해하는 것이 전기료이다. 에어프라이어 몇 달 동안 사용했지만 전기료 더 나온것 전혀없다!! 에어프라이어 사용하면 전기료 많이 나오는거 아니냐고 걱정이 될 수 있겠지만, 그만큼 대신 가스렌지나 오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니 조리에 사용되는 전기료/가스료는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다. 


전기료때문에 고민된다면 걱정하지 말고 그냥 사라고 권하고 싶다.




요리별 에어프라이어 조리시간 팁!




에어프라이어에 각 요리마다 몇분씩 조리하라고 나와있지만 얼마만큼의 양을 조리하느냐에 따라 조리시간은 달라진다. 


그래서 삼겹살은 몇 분, 돈까스는 몇 분, 이렇게 확정해서 얘기할 수가 없다. 


중요한 것은 너무 오래 익히면 바싹하게 구워져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리 시간 중간에 한 번씩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어묵을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익혀먹어도 맛있다!


진작 웨스팅하우스 에어프라이어로 살껄! 


친구가 에어프라이어 산다길래 냉큼 웨스팅하우스로 추천했다.


가격은 쿠팡이 최저가인듯. 


내가 산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하길래 친구한테도 쿠팡에서 주문하라고 알려줬다.


에어프라이어로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좀 찾아봐야겠다. ㅎㅎ



쿠팡 가격도 많이 내렸네..!

https://coupa.ng/bGPr1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