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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정 보

대장암 검사 집에서 대장암 진단 키트로 해보기


대장암 검사 키트로 대장암 검사를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거 아셨나죠?


얼마전에 약국에 갔더니 이 대장암 검사 키트라는게 있더라고요. 


대변을 보고 변기에 바로 이 대장암 검사 키트를 떨어뜨리면 색깔 변화를 통해서 대장염, 용종, 선종, 초기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더라고요. 정말 편리하지 않나요? 이걸 알았더라면 대장내시경을 하지 않았을텐데 ㅠ


사실 요즘 왼쪽 배 통증이 있어서 혹시 대장암인가 싶어서 걱정이 되서 얼마전에 대장내시경을 받았어요. 


결과는 대장에 염증과 선종이 있어 선종 제거까지 했지요.ㅠㅠ


대장암 검사 키트는 변에 들어 있는 '잠혈' 즉 변 안에 피가 있는지 확인하는거에요. 대장암이나 염증, 용종 등 대장 질환이 있으면 변과 함께 피가 나올 수 있는데 숨은 혈을 대장검사 키트로 간편하게 확인 하는 원리죠.


대장암이나 대장 검사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장내시경이겠죠. 하지만 대장내시경 한번 하는게 간단하지 않아요. 그럴 때 이 키트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장암 검사 키트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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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팔고 있지 않을까 했는데 검색해보니 있더라고요.


온라인으로 넉넉히 사서 부모님 대장 검사도 같이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가족들용으로 넉넉히 구입했습니다.

건강에 대한 염려는 지나쳐도 좋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런 간편한 키트가 있는데 검사 안해 볼 이유가 없죠. 

병원 안간다고 손사레치는 부모님도 그냥 키트로 간단하게 검사 할 수 있다고 하니 부담없어 하십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대장암 검진 방법도 이와 동일한 잠혈검사로 1차 진단을 합니다. 

하지만 변을 가져가야하는 아주 큰 불편함이 있어요. 


그리고 또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은 만 50세가 지나야만 대장암 검진 대상이 되잖아요.


요즘 젊은 30,40대들도 직장 생활 회식과 음주, 스트레스도 장건강이 많이 안좋다고 하는데 젊은 분들도 대변, 대장에 이상 징후가 보인다 싶으면 꼭 검사해보세요. 암이라는게 젊은 나이라고 꼭 안심할 것은 아니더라고요.




대장암의 원인증상에 대해서도 알아 봤어요. 


증상으로 의심스럽다 싶으면 대장 검사 키트로 검사해보시거나 시간이 된다면 대장내시경 꼭 받아보세요!




대장암의 원인


일반적인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이 동물성 지방이나 붉은 고기 위주의 저섬유질식, 음주와 흡연, 비만입니다


고기 위주의 식습관, 음주, 흡연, 비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도 염증성 장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인 대장암 검사로 꼭 초기에 대장암을 예방하세요. 


위에서 언급한 위험인자는 학계에서 말하는 정말 일반적인 원인일 뿐이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의 원인은 뚜렷하게 무엇이다>라고 알려진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암이 참 무서운 거겠죠.




대장암 증상


대장암의 증상복통혈변, 변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 발병 위치에 따라 증상도 조금씩 달라져요.


좌측 대장암변 굵기의 변화, 혈변, 복통, 변비나 설사와 같이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반면에 우측 대장암은 지속적인 장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빈혈이나 어지럼증, 권태감으로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대부분의 암이 진행이 많이 되었을 때 뒤늦게 병원에 가게 되어 발견하는 이유가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변비와 설사, 복통은 음식을 조금만 잘못먹어도 흔히 생길 수 있는 가벼운 증상이기 때문에 암일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흔치 않죠.


단순 배탈과 장염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마시고 초기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간단한 대장암 검사 키트나 필요하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천합니다. 



대장암 진단과 검사


가장 확실한 대장암 진단법은 대장내시경입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한번 하려면 간단하지가 않죠. 


전날 금식에 장청소 약으로 대장도 싹 비워줘야 하고 수면 내시경하면 최소 2-3시간은 소요되니까요. 이런 대장내시경을 자주 하는 것도 꽤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나 선종이 보이면 제거를 합니다. 50,60대 분들은 대장내시경해서 용종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성인 3명 중 1명은 용종이 생긴다고 합니다. 용종은 제거만 해주면 되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일반 용종과 다르게 문제는 선종성 용종은 암이 될 수 있어요. 선종성 용종의 10%는 서서히 자라 대장암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