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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얼 후 기

러쉬 추천 아이템 : 피부에도 린스를, 바디 컨디셔너 <로즈 아르간>


러쉬 추천 아이템 : 피부에도 린스를, 바디 컨디셔너 <로즈 아르간>


샤워 후 몸이 건조하고 간지럽다고 바디로션을 듬뿍 바르는 사람들이 있다. 로션은 피부에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막만 씌여줄 뿐 근본적인 피부 건조함을 해결해주지 못한다.


그래서 바디 로션보다는 바디 워시(오일) 제품을 더 까다롭게 고른다. 러쉬의 <로즈 아르간>을 만나기 전에 사용했던 비슷한 제품이 라로슈포제의 바스오일이다. 파리에서 집어 온 이 녀석은 바디 워시도 아닌 바디 오일도 아닌 너는 무엇이냐 하면서 당황했었는데 건조한 내 피부의 봄,여름,가을,겨울 수호천사와도 같았던 고마운 녀석이었다.


러쉬의 <로즈 아르간>은 전에 사용했던 라로슈포제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고급진 느낌. 촥촥함과 부드러움은 말할것도 없고 향은 단연 러쉬스럽다.


바디 컨디셔너라는 이름처럼 피부의 린스 같은 존재.


한겨울 피부 건조함으로 극적극적, 간지러움에 몸부림쳐봤던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러쉬 바디 컨디셔너 <로즈 아르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