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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울 정 보

서울국제도서전 2019 후기 (6/19~6/23) 코엑스 전시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사전등록을 해서 무료로 다녀왔어요. 서울국제도서전 사전등록을 못한 경우 표를 구입하면 되는데, 입장료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6000원입니다. 도서전은 올해 처음으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입장권을 구입해서 들어갔어도 아깝지 않았을 것 같아요.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 이벤트가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고 가세요.

 

저는 미리 알고 간 것은 아니지만 마침 그날 유엔난민기구 홍보대사인 정우성의 책 싸인회가 있었어요. 우연히 정우성도 보고 알차게 도서전을 관람할 수 있었죠 ㅋ

 

국제 도서전답게 국내 도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 어린이 서적의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입구쪽에 헝가리관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헝가리어는 모르지만 보고 싶어지는 예쁜 동화책이에요.

 

 

 

 

 

프랑스관도 있었는데요, 일반 관람객보다는 출판사 대상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들어가보기는 좀 그랬답니다. ㅎㅎ

그 밖에도 일본, 대만,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부스가 있어요. 언어를 몰라도 색다른 책 디자인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국내 유명 출판사의 부스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누워서 편안하게 보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ㅋ

 

 

 

 

 

A홀과 B홀로 나누어져 천천히 둘러본다면 3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A홀, B홀 연결 통로에 허기를 채워줄 성심당이 아주 크게 자리잡고 있어요. 반쯤 보고 나면 성심당 빵냄새에 홀려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게 됩니다. 아주 적절한 곳에 배치된 것 같아요 ㅋ

 

2019 서울국제도서전은 이번주 일요일 23일까지 진행되니 주말 나들이로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