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인 우체국 EMS를 5% 할인 받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코로나때문에 더 저렴한 항공소형소포가 중단되고, 지금은 EMS만이 유일하게 해외로 택배 (우편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되었는데...ㅠㅠ
(국가마다 상이 하니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참고! 업데이트가 수시로 됩니당!)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이후로 EMS 가격 상승은 가히 폭등격이다!!
실중량이 아닌 부피중량을 적용하게 되면서 무게가 가벼워도 부피가 크면 배송료가 올라가고,
특별운송수수료가 추가되면서 가격 부담이 가중되었다.
똑같은 부피중량 금액이 적용되고, 5% 할인까지 받았는데도
특별운송수수료가 2배 가까이 올라서 결론적으론 훨씬 비싼 금액으로 EMS를 보내게 되었다. ㅠㅠ
5% 할인 안받았음 어쩔뻔..
국제우편스마트접수 방법
5%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EMS 접수도 한결 간편해지는 국제우편스마트 접수를 이용한 후기를 기록해두려한다.
영문 주소와 세관신고서를 우체국에서 일일히 손으로 쓰는 수고를 덜 수 있음!!
세관신고서 작성 방법은 나중에 참고하면 좋을듯 (현재 EMS는 프랑스에 무사히 도착, 무관세로 통과하였음!)
1) 우체국 EMS 홈페이지 접속! (https://ems.epost.go.kr/)
화면 중앙에 "EMS, 국제우편 예약"이 보인다.
EMS 보내고 맨날 EMS 배송상황 조회하러 이 사이트를 수십번 드나들었는데도 이걸 왜 이제까지 못보았을까~ㅎㅎ
"국제우편 스마트접수 바로가기"를 클릭!
(우체국 사이트 가입하고 이용하면 편하다. 나중에 로그인하면 이용내역에서 EMS 배송 현황을 쉽게 확인 가능!)
2) 방문접수 여부 선택하기
방문접수를 체크하면 집으로 택배를 수거하러 온다.
대신 방문 수거 수수료가 있는데, 1박스당 3000원, 1박스 추가시 1000원 추가.
나는 우체국이 가까워서 방문 접수 선택하지 않음!
3) 신청서 작성 (주소 기입)
보내는 분 주소는 내 집주소와 연락처를 작성하면 된다.
기입한 휴대전화 연락처로 배송 상황을 카톡 메시지로 알려준다!
받는 사람 주소를 잘 적어야겠지!
한번 작성해두면 기록이 남아서 나중에 불러오기 할 수 있어서 편하다!
우체국에서 영문주소 잘못 적을까봐 매번 너무 두근두근 했었는데 ㅎㅎ
스마트접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함!!
Country에 "검색"을 누르면 나라 목록이 쫙 뜨는데 그 중에 내가 보낼 나라 선택!
나는 프랑스를 선택.
나라를 선택하고 나면 Zipcode 옆에 "배달보장서비스 국가 우편번호 검색"이란 배너가 새로 생긴다.
State는 프랑스 우편번호에서 앞 2자리 숫자를 선택하면 된다.
파리의 경우 75
City를 선택하고, Zipcode에 받는 사람 우편번호 선택 (프랑스 우편번호는 5자리 이다)
4) 세관신고서 작성 (옷)
주소 작성이 끝나면 밑으로 스크롤을 내려 세관신고서 작성하기.
우체국에서 매번 이거 손으로 쓰기 너무 번거로웠는데, 인터넷으로 하니 편하겠군!!했는데 ㅎㅎ
잉 상품분류번호 HSCODE는 뭐람.. 일단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기로 함!
보낼 물품은 옷과 과자 두 종류였다.
옷은 새 상품이 아닌 입었던 옷으로 보내야 세관에서 관세를 피할 수 있다.
물품구분 선물(Gift) 선택
상품분류번호를 클릭하면 아래처럼 팝업창이 뜨는데
큰 분류는 "제63류 제품으로 된 방직용 섬유의 기타 물품" 선택
작은 분류는 "사용하던 의류와 그 밖의 사용하던 물품" 선택
HSCODE는 6309000000
영문명은 Worn clothing and other won articles 인데 나는 옷만 보내는 거라 뒷 부분은 지우고 Worn clothing만 남겼다.
개수 기입, 가격은 5$로
순중량은 베이킹용 저울로 재어보니 450g이라 그대로 적었다. (여름 티셔츠 2개 중량)
마지막으로 하단에 "세관신고서 내역 추가"(빨간색 배너) 를 눌러야 세관 신고 내역에 추가된다.
5) 세관신고서 작성 (과자)
다음으로 과자 세관신고서 작성!
큰 분류는 "제19류 곡물,분,전분 또는 밀크의 조제품과 베이커리 제품" 선택
작은 분류는 "비스킷, 쿠키와 크래커" 선택
HSCODE는 1905901040
최근에 골랐던 세관신고 코드는 나중에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볼 수 있다!
하단에 "다음" 버튼을 누르면 작성한 선고서가 보인다
6) 신고서 출력하기
인쇄해서 우체국에 들고가면 바코드만 찍고 바로 접수가 가능하다!
프린터기가 없으면 바코드만 캡쳐해서 가져가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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