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애플 공홈에서 직구한 아이폰 SE를 알뜰폰 유심을 껴서 정말 알뜰하게 사용했다.
아직도 작동은 잘되지만 16기기라 오래 사용하기에는 점점 용량이 딸린다 ㅠㅠㅠ
아무리 사진을 백업하고 저장을 안한다고 해도 비대해지는 어플 용량, 그리고 어플 안에 쌓여가는 데이터, 사진 용량 등등
정말 폰이 터지기 직전이다!!
미국직구, 일본직구 다 해보았지만 직구로 샀던 제일 비싼 물건이 바로 아이폰이었다. 아무래도 배송대행에서 분실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보니 말그래도 그런 위험부담을 안고 주문할 수 밖에 없다..ㅠㅠ
그나마 아이폰 SE는 지금 나오는 아이폰들에 비해 가격대가 많이 낮았다..
이번에 구입하게 될 아이폰 역시 가장 사이즈가 작은 아이폰 12 미니로! 용량은 제일 큰것으로 ㅋㅋ 256기가!
그동안 SE 16기가를 쓰면서 너무 불필요하게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한것 같다. 어차피 폰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감한 투자를 해보기로!
아이폰 12 사는 방법? 공홈직구 vs 쿠팡자급제
내가 아이폰 직구를 하게 된 이유는 3가지다.
1. 카메라 무음
2. 더 저렴
3. 약정으로부터의 자유로움
카메라 무음은 외국에서 살다보니 그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공공장소에서 캡쳐만해도 내가 범죄자가 된 듯한 무안함 ㅋ 확실히 카메라 무음인 미국 아이폰을 쓰다보니 일상생활에서 사진을 더 많이 찍게 되고 사진으로 찍어서 남길수 있는 기록을 많이 갖게 되다 보니 백업해 놓은 구글사진을 보면 과거 추억용 혹은 자료 보관용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
1번의 메리트가 커서 굳이 환율을 계산해서 최종 지불하게 되는 금액을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배송료와 관세를 포함해도 미국 직구가 국내에서 기계만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또 하나,
약정에 묶이지 않아 편하고,
어차피 통신사 가입으로 할인받는 금액 내가 낸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거 신경 안쓰고 깔끔하게 알뜰폰 유심쓰니까 신경쓸일 없어서 좋다.
아직은 미국 공홈에서 직구하는 것이 무섭다 하는 사람들은 쿠팡 자급제폰 구입도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무음폰이 아니라 난 미국 직구로!)
미국 공홈에서 아이폰 직구! 배대지 이용
미국 애플은 한국으로 배송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배송을 대행해주는 일명 '배대지'를 이용해야 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소포를 보내주는 업체의 미국 주소를 이용하면 되는 것인데, 직구 초창기부터 사용하던 몰테일을 사용한다.
요즘엔 배대지 업체가 많아져서 가격 비교, 서비스 비교 후 어디가 좋다, 빠르다 이런 얘기는 들리지만 그냥 나름 배대지 쪽에서는 인지도 있는 몰테일의 이름값을 믿고 계속 사용중이다. 조금 늦더라도, 조금 비싸더라도 그래도 물건은 받아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몰테일 사이트 메인에 들어가면 상단에 각 국가별 주소가 쫙 나와있는데, 그 주소지가 내가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물건을 여기로 보내주세요'할때 사용하는 주소이다. 어차피 배대지의 창고는 지역마다 하나씩 이기때문에 우리 모두 같은 주소지를 공유한다.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어 주소지가 3개나 된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것이 DE인데, 델라웨어주가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단에 DE 글씨 옆에 작은 화살표를 누르면 이렇게 밑에 어떻게 주소지를 적으면 되는지 자세히 나온다.
일반 쇼핑몰에서 물건 구입할때와 마찬가지로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를 기재하면 된다.
배송비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데, 2016년에 아이폰 SE 직구때 몰테일 배송료가 7.86달러였다.
미국 공홈에서 아이폰12 미니 주문 방법
한국시각으로 11월6일 저녁 10시부터 미국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아이폰12 미니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아직 사전 예약 시작전이라 구입하기 버튼은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1. 애플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아이폰12 미니 선택!
www.apple.com/shop/buy-iphone/iphone-12
2. 색상 선택
3. SIM-Free 선택, 용량 선택
4. trade-in 은 No 선택!
마지막으로 Continue를 눌러서 다음 창으로.
결제자 정보에 몰테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어준다. (이름은 당연히 수령자인 내 이름!)
아이폰 결제를 애플사이트에서 완료했으면 다시 몰테일로 돌아와서 신청서를 작성해줘야 된다!
"내가 애플에 이 상품을 구입했는데 몰테일 창고로 갈꺼야. 잘 받아서 나한테 보내줘" 이런 의미이다.
몰테일 메인 화면서 신청서 작성이 보인다. 클릭
미국 DE를 선택하고 나온 신청서를 자세히 작성하면 된다.
제일 중요한 것이 '주문번호'!
애플사이트에서 주문하고 받은 주문번호를 기재해야 내 물건인지 알아보고 보내준다.
그럼 오늘 밤 아이폰12 미니 예약 신청을 기다리며... 총총총
다음 이야기 1
- 몰테일 신청서 작성은 언제?
2020/11/07 - [리 얼 후 기] - 아이폰12 미니 미국공홈 직구 후기 - 몰테일 이용
다음 이야기 2
- 드디어 아이폰 미니 수령!
2020/12/04 - [리 얼 후 기] - 아이폰12 미니_화이트 직구 후기+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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