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미국 공홈에서 11월 6일 아이폰12 미니 선주문이 열리자마자 주문했던 나의 미니!!
11월 13일 배대지인 미국 델라웨어 몰테일 주소지에 도착. 하지만 여기서부터 긴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ㅠㅠ
최종적으로 한국 서울에 있는 나의 손에 쥐어진건 11월 25일!
2016년 아이폰 SE를 직구해서 무려 4년 넘게 사용하다 이번에 아이폰12 미니로 변경!
몰테일 주문 기록을 보니 SE구입때는 5월 10일에 주문해서 6월 9일에 받았다고 하는데
잉? 이렇게 오래걸렸었나 ㅋㅋ
이번에는 배송기간이 총 12일 정도 걸렸는데,
이렇게 배송기간이 늘어진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1. 몰테일 주문시 뉴저지가 아닌 델라웨어를 선택
- 델라웨어가 면세 지역이라 여기를 배대지 주소지로 적었는데 델라웨어로 배송된 물건을 한데모아 뉴저지 몰데일 창고로 이동한다고 한다. 여기서 며칠 소요.
- 결국 13일에 델라웨어 몰데일 창고에 도착한 아이폰 미니가 19일 인천행 비행기에 오름. 20일 국내 도착.
2. 주요 도착지 주말에 도착
- 20일 금요일에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관세를 바로 냈는데 아마 금요일 오후라 이동 처리가 안됐던거 같다. (아님 추적은 안되지만 이동하고 있었을지도)
- 관세는 10만원 정도 납부. 은행 어플에 세금납부에 들어가면 낼 수 있다.
- 미국 델라웨어 몰테일 창고에도 금요일에 도착해서 주말동안 꼼짝없이 묶여있었던거 같다. ㅠㅠ
3. 죽음의 SH로지스 (대한통운)
- 인천에 20일에 도착하고도 물건을 25일에 받아본데에는 SH로지스의 영향이 가장 컸던 것 같다. 배송 추적에 계속 SH 로지스에 멈춰있길래 뭔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악명 높은 곳이었다. ㅋ 한번 들어가면 언제 빠져 나올지 모른다는 ㅋ
※ 여기서 잠깐! 대한통운 상세 배송 추적 방법
대한통운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추적하는 것보다 더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아래 주소 =뒤에 운송장번호를 추가해서 주소창에 치면 됨
nplus.doortodoor.co.kr/web/info.jsp?slipno=
- 대한통운 어플까지 깔아가며 답답한 마음에 챗봇한테 언제쯤 받아볼 수 있냐고 했었는데 ㅋ 챗봇의 약속대로 25일 수령!
한손에 짝 들어오는 아담한 미니.
그 전에 사용했던 아이폰SE와 비교해보면
사이즈 차이는 약간 크지만 화면이 넓어져서 미니 못지 않은 넓은 화면을 자랑한다!
처음엔 지문 인식이 없어서 답답했는데 하루만에 얼굴인식도 바로 적응 ㅋ
케이스 끼우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폰12 미니의 감촉을 오롯이 느끼고 있다!ㅋㅋ
아이폰 SE 16기가 쓰다가 이번에 256기가 쓰니까 더 부자된 느낌이다.ㅋ
아이폰 12 미니 256기가 직구 가격
기계값 : 미국 달러로 계산한거라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카드 명세서 금액을 보니 100만원정도
몰테일 배송료 : 9달러
관세 :10만원
총 111만원 정도 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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