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홈은 잠실 롯데월드 몰에 갈 때 구경만 하곤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구입해 보았다!
자라 홈 제품도 잘 보면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핸드워시!!
요즘 비누보다는 핸드워시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선물용으로도 좋고, 집에서 사용하기도 부담 없는 가격대이다.
원래 이솝 핸드워시를 선물 받아서 사용하고 있었다.
500ml 대용량으로 하루에 이 핸드워시로 다섯번 이상은 씻었던 것 같다. 혼자만 사용했을 때 넉 달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이긴 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대체품을 찾고 있던 차였다.
손을 씻고 나면 당김이 없어서 핸드크림을 따로 발라주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향긋한 시트러스 향이 손을 씻을 때마다 선물해준 사람을 생각나게끔 하는 정말 기분 좋은 핸드워시 ㅎㅎ 선물용이라면 가격대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강추이다!!ㅎ (이솝 공식 홈 가격은 47,000원)
자라홈 핸드워시 구입 후기에 너무 이솝 핸드워시 칭찬이 과했다. ㅎㅎ
다시 자라 홈 핸드 솝 후기로 돌아가서..
자라 홈 사이트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다양한 향과 종류의 핸드 워시가 있는데 바디 겸용인 제품도 있다.
가격대는 향마다 살짝 다르지만 500ml 용량이 16,000원이니 이솝 핸드워시 보다 반값도 안되는 가격이다!!
온라인 구입의 단점이 시향을 해볼 수 없다는 것인데,
상품 상세 설명에 들어가면 향 설명이 꾀나 자세히 나와있다.
내가 구입한 것은 바디 솝 겸용인 Cotton Satin
상쾌한 시트러스와 베르가못 향을 찾다보니 이 제품으로 픽!
노트:
탑 노트: 알데하이드, 베르가못, 시트러스.
미들 노트: 로즈, 바이올렛, 카네이션.
베이스: 통카, 머스크, 샌달우드.
자라 홈 어플을 다운 받아서 주문!
배송비가 무료이다!!
택배가 도착하였는데 박스가 엄청 크다.
열어보니 웬 파인애플이 ㅎㅎㅎ
종이 포장을 다 벗겨내면 500ml 핸드솝이 이렇게 덩그러니 남게 된다 ㅎ
아무리 재활용되는 종이라지만 과대포장이 좀 심해서 다음부터는 매장 가서 사야 할까 싶기도 하다 ㅎㅎ
자라 홈 핸드솝 사용해 본 후기!
탑 노트인 베르가못, 시트러스 보다는 베이스인 머스크가 더 진하게 느껴진다.
바디 워시보다는 핸드 워시로 주로 사용 중.
핸드 워시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촉촉함인데! 이솝과 마찬가지로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아 좋다.
세일 기간에 사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자라 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10% 할인 코드를 주니까 모든 혜택을 더해서 한번 구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손을 항상 씻어야 하니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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