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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로 카페에서 커피 주문하기 / Sur place ou à emporter?/ For here or to go? (파리에서 카페가기)

프랑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항상 이 질문을 듣게 된다. "Sur place ou à emporter?" 우리나라 카페에서도 음료를 주문하면 항상 듣는 말. "드시고 가실 건가요?가져가실 건가요?"와 같은 표현이다. 영어로 말하자면 " For here or to go?"와 같은  표현! 카페에서 마시고 갈거라면 sur place, 테이크아웃이라면 à emporter라고 대답하면 된다. . 




처음 한 두번은 이 말을 듣고 어벙벙하며 외국인 티를 팍팍냈었는데이제는 주문할 때 끝에 Sur place를 붙어서 말해준다!

Sur place ou à emporter?



프랑스 카페 체인 <Pret a manger (쁘레따망줴) >



프랑스 대표 카페 프렌차이즈 삼인방 소개


1. 뭐니뭐니해도 카페 프랜차이즈의 원조, 미국의 <Starbucks 스타벅스> 

- 우리나라처럼 죽치고 앉아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의 스벅은 파리에 몇 개 없다. 파리 자체 도시 사이즈가 작고 대부분 관광지이기 때문에 잘알려진 커피 체인인 만큼 관광객이 많고 항상 붐빈다. 


2. 이웃나라에서 건너온 영국의 <Costa coffee 코스타 커피> 

- 스타벅스와 마찬가지로 외국의 커피 프랜차이즈로 스벅만큼 매장수가 많지 않으나 상대적으로 한산하다.




3. 프랑스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 <Pret a manger 쁘레따망줴> 

- 프랑스 프랜차이즈로 파리 전지역에 골고루 분산되어 있다.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점포수를 늘려 노출 빈도를 높이는 스벅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쁘레따망줴의 뜻은 영어로는 Ready to eat, 곧 먹을 준비 되었으~라는 뜻ㅋ 프랑스 카페는 상대적으로 일찍 문을 닫는데 반해 Pret a manger는 오후 9~10시까지 영업을 한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고 공부하기에도 좋은 카페이다. 점심시간에는 점심을 먹으러 온 직장인들로 붐빈다.